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요즘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 챙겨 보고 계시나요? 보고 계신다면 어느 곳에서 경기를 즐기시나요? 저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는 것도, 친구들과 함께 맥주 한잔하며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맥주와 함께 축구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응원할 수 있는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인천의 부평구와 미추홀구에 있는 세 곳을 소개해 드리니 다음 경기는 이곳에서 어떠세요?
트라이포트(부평구)
출처: 트라이포트
가장 먼저 ‘트라이포트’라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부평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다양한 술과 맛있는 요리가 있는 올드 펍’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오픈 10년 차, 사장님이 20년 넘게 아스널을 응원해 오셨다고 해요. 축구에 진심인 만큼 TV가 메인 1대, 사이드 3대 총 4대로 부족함 없이 볼 수 있고, 벽면에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어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어 줄 것 같아요. 맥주 종류도 많고, 다트, 포켓볼, 비어퐁 등 즐길 거리가 많아요. 해외 축구, K리그, 새벽 늦게 시작하는 축구도 예약만 하면 틀어주신다고 하니 보러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문의 남겨보시길 바라요!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triport.pub/
야맥 인천도화점(미추홀구)
출처: 야맥 인천도화점
미추홀구에 있는 야맥 소개해 드릴게요. 제물포역에서 도보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포츠 펍’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인상 깊었던 점은 한쪽 벽면에 각 구단 별로 야구 유니폼이 쭉 전시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사장님이 야구를 정말 좋아하시고, 평소에 야구를 중계해 주시는 편이지만 중요한 축구 경기가 있을 때에는 축구 중계도 해주신다고 해요! 이번 아시안컵도 중계를 해주시는데요. 스크린도 많고,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하니 정말 완벽한 곳인 것 같아요. 유일한 단점이 역에서 거리가 좀 있다는 점인데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나 학생분들, 근처에 볼 일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헤드라이너(미추홀구)
출처: 헤드라이너
미추홀구에 있는 헤드라이너 추천해 드려요.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8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뮤직 펍이라 LP로 음악을 틀고, 신청곡도 받아서 틀어준다고 해요! 칵테일이 맛있다는 평이 많고요. 평소엔 분위기 있고 대화하기 좋은 곳이지만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등 축구 빅 매치가 있을 때는 중계도 한다고 해요. 이번 아시안컵도 중계를 해주는데요. 사진만 봐도 어떤 분위기일지 느껴지시지 않나요?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eadlinermusicpub/
오늘은 인천에서 맥주와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렸어요. 서울에 이어 인천까지 제가 준비한 ‘맥주 한잔하며 축구 보고 싶다면?’ 시리즈는 끝이 났는데요. 또 좋은 공간을 발견하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러 올게요! 그럼 아시안컵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이곳들 중 한 곳에서 대한민국~! 열심히 외쳐보겠습니다!!! 아시안컵 우승을 기원하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