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샴푸에 대해 알아보고 제품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고양이는 목욕을 시키기 정말 힘든 것으로 유명하죠? 다행히도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며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할 필요는 없어요. 일반적으로 2~6개월에 한 번씩은 목욕을 해주면 좋은데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더 자주 목욕이 필요할 수 있어요.

• 첫 번째로 무모종인 경우예요. 기름기가 많은 편이라 더 자주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고 해요.
• 두 번째로는 피부병이 있는 경우예요. 피부병이 있는 경우 치료 목적으로 목욕이 필요해요.
• 세 번째로는 과체중인 경우예요. 뚱냥이들은 스스로 구석구석 그루밍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 잦은 목욕이 필요해요.
• 네 번째로는 이물질이 묻은 경우예요. 흙이나 기름 등 그루밍으로 제거하기 힘든 이물질의 경우 즉시 목욕을 시켜줘야 해요.
• 다섯 번째로는 아플 때인데요. 노화나 질병으로 스스로 그루밍이 힘든 경우에 목욕을 시켜주세요.
• 여섯 번째로는 털갈이 시기예요. 목욕을 통해 죽은 털들을 정리하면 털갈이에 도움이 돼요.

또한 고양이 피부는 사람보다 3배 이상 얇고, 몸에 닿는 것이 체내로 잘 흡수되기 때문에 안전한 성분의 샴푸를 사용해야 해요. 고양이의 피부와 털에 따라 알맞은 샴푸를 사용해 주어야 하는데요. 타입에 따라 샴푸를 추천해 드릴게요.

하이포닉 고양이 샴푸 (무향)

먼저 모량에 상관없이 모든 고양이들이 사용 가능한 샴푸 소개해 드릴게요. 고양이는 목욕 주기가 길어 병에 담긴 샴푸를 구매하기 부담스럽죠. 이 제품은 파우치형이라서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합성계면활성제가 아닌 식물유래 세정성분이 들어가 피부에 덜 자극적이라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유해 논란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후각이 예민한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무향이에요. 우리 고양이는 피부병도 없고 무난한데 어떤 샴푸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이 제품 어떠신가요?

아껴주다 저자극 천연 고양이 샴푸

고양이 비듬과 턱드름을 관리할 수 있는 샴푸예요. 이 샴푸는 향료를 넣지 않아 잔향이 없다고 해요. 사람보다 뛰어난 후각을 가진 고양이에게 향은 스트레스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의 린스와 컨디셔너에 들어가는 실리콘 오일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요.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천연 향료와 컨디셔너의 역할을 한다고 해요.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과 유기묘에게 후원이 된다고 하니 더욱 가치 있는 소비가 되겠죠? 강아지 샴푸, 고양이 샴푸, 귀 세정제, 눈물 세정제, 탈취제, 크림 등 천연 성분의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구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버박 파이오덤 글라이코

고양이 약용 샴푸 하나 추천해 드릴게요. 버박 제품이고 세균 및 곰팡이 피부 질환에 도움이 돼요. 클로르헥시딘을 함유해서 최적의 향균 농도로 세정 효과와 피부질환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같은 라인에 지루성(건성) 피부염을 위한 샴푸, 알러지성 피부와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되는 샴푸가 있으니 필요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어디까지나 증상 완화에 목적이 있으니, 혹시나 고양이에게 피부병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이 글이 고양이 샴푸를 고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