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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소주는 증류주에 속하며 희석식과 증류식으로 나뉘는데, 희석식 소주는 주정을 물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첨가한 반면 증류식 소주는 원주의 맛과 향을 살려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깊은 맛을 낸다.
- 대표적인 증류식 소주로는 화요, 겨울소주, 새로 등이 있으며, 화요는 다양한 도수의 제품이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겨울소주는 지하 석간수와 청양 햅쌀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어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 새로는 희석식 소주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증류식 소주의 맛을 낸 제품으로, 부드럽고 달콤하며 알코올 향이 적어 증류식 소주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출처: 픽사베이
우리나라 대표 술을 떠올리라고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요즘의 인기를 보았을 때는 소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소주는 증류주에 속해요.
증류주란 발효 과정을 거친 양조주를 증류해 알코올을 분리해 만든 고농도 알코올의 술을 말해요. 양조주를 가열하면 알코올이 끓는점이 물보다 낮기 때문에 물보다 빨리 증발한다고 해요. 이 증발한 기체를 냉각시켜 액체로 만들면 증류주가 되는 거예요. 우리나라의 소주를 포함해 고량주, 위스키, 진, 보드카 등 알코올 농도가 높은 술들은 모두 증류주에 속해요.
우리나라의 증류주인 소주는 희석식과 증류식으로 나뉘어요. 우리가 흔히 마시는 참이슬, 처음처럼 같은 소주는 희석식 소주예요. 희석식 소주는 연속증류 기법으로 무색 무미의 주정을 만든 뒤 물로 희석하고 감미료를 추가해 만든다고 해요. 반면 증류식 소주는 화요, 안동소주, 일품진로 등이 있는데요. 증류식 소주는 단식 증류로 원주의 맛과 향을 남기고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고 만든다고 해요. 당연히 증류식 소주가 더 깊은 맛이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소주 중에서도 증류식 기법을 사용해 만든 증류식 소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증류식 소주는 희석식 소주에 비해 가격대도 있고, 도수가 더 센 편이라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깊은 향과 감칠맛을 알아버리면 푹 빠지실 거예요
화요
출처: 화요 홈페이지
‘증류식 소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화요를 소개해 드려요. 화요는 17도, 25도, 41도, 53도 그리고 XP까지 5종류가 있어요. XP는 41도를 오크통에 숙성한 제품이라고 해요. 가장 평이 좋은 것은 41도라고 하는데요. 도수는 높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증류식 소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시도해 보기 좋다고 해요. 또 41도부터는 도수가 센 만큼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화요 측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으니 따라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소주
출처: 아이랑주조 홈페이지
겨울소주를 소개해 드려요. 이 시리즈는 ‘겨울소주 25도’, ‘겨울지나 35’, ‘겨울소주 45도’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늘은 겨울소주 25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하 석간수와 100% 청양 햅쌀만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고 있다고 해요. 또한 겨울소주는 이름에 걸맞게 겨울에 빚어 다음 해 겨울에야 완성되는데요.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고 해요. 육류나 생선요리, 부각, 튀김 등과 잘 어울린다고 하니 그냥으로도, 하이볼처럼으로도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새로
출처: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증류식 소주를 시도하기에는 아직 거부감이 든다 하시는 분은 새로를 먼저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는 희석식 소주이기는 하나 희석식 소주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증류식 소주의 맛을 냈다고 해요. 맛은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이 적어서 거부감도 적고 먹기도 편하다는 평이 많아요. 특히 기존 희석식 소주의 역한 사카린 향이 나지 않아 좋은 편이라고 해요. 값싸게 증류식 소주의 맛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새로를 추천드려요!
오늘은 소주 중에서도 증류식 소주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괜찮은 우리나라 전통 소주가 많아졌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도 다양한 소주를 즐겨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