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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 특히 지현을 둘러싼 인우, 강열의 삼각관계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으며, 롯데월드 데이트와 핫팩 시그널 등은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 하지만 방송 시작 전부터 출연자들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었고, 방송 이후에도 폭행, 마약 등의 논란이 이어지면서 프로그램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혔다.
하트시그널 3 포스터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채널A의 하트시그널 시리즈 세 번째 시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채널A의 예능 ‘하트시그널 3’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입주자들이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썸을 타고, 마지막 날에 고백하는데요. 매주 서로를 향한 시그널과 최종 커플까지 함께 예측해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이전 시즌인 하트시그널 시즌 2가 인기가 정말 많았던 만큼 시즌 3는 시작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관심이 많은 만큼 논란도 많았던 하트시그널 시즌 3 알아보러 가실까요?
입주자
먼저 시즌 3에는 다양한 출연자가 나왔어요. Facebook 본사 근무 경력, 현대자동차 정비사, 의류 브랜드 CEO, 동물 모형 조형작가, F&B 브랜드 개발 디렉터까지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어요. 출연자들의 성격은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관전 포인트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캡처
제가 생각하는 시즌 3의 관전 포인트는 지현을 둘러싼 삼각관계인데요. 지현은 남성 출연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그중 인우, 강열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인우와는 편안하고 결이 잘 맞는 듯한 케미를 보여주었고, 강열과는 다름에서 오는 설렘 케미를 볼 수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메기로 나타난 강열이 무심한 듯 지현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 둘은 타이밍도 잘 맞았는데요. 여성 출연자들이 보낸 티켓을 골라 데이트를 하는 날에도, 비밀 데이트로 아무도 모르게 데이트 신청을 해야 했던 날에도 운과 타이밍이 모두 따라줬어요. 롯데월드에서 한 교복 데이트, 그리고 핫팩 시그널은 레전드로 남아 있는데요. 정말 연애 세포를 불러 일으키는 장면들인 것 같아요 ㅎㅎ
논란
사실 하트시그널 시즌 3는 시작부터 논란이 되었어요. 포스터가 공개되자 방영 전부터 출연자 두 명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인데요. 진실공방이 계속되던 중 편집 없이 방영은 계속되었고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방영 후에도 한 출연자의 과거 폭행 사실이 밝혀지고, 최근엔 마약으로도 문제가 된 출연자도 있어요.
시즌 3도 시즌 2 만큼이나 재미있어 이런 논란이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제작진들이 출연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출연자의 모든 과거를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괜히 학교폭력 가해자가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죠.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검증에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여요.
오늘은 하트시그널 시즌 3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그동안의 연애 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확실한 러브라인이 존재했는데요. 하트시그널 시즌 3는 끝까지 예상을 하지 못해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