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드셔 보셨나요? 하이볼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을 없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하이볼은 요새 인기 있는 술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하이볼에 대해 알아보고 만드는 방법도 알려 드리려고 해요!

먼저 하이볼은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 만든 칵테일의 일종인데 넓은 의미로는 증류주에 탄산음료가 들어가는 것을 말해요.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가볍고 달달하게 즐기기 좋은 술이에요. 하이볼의 기원은 18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그 당시 브랜디에 탄산수를 타서 마시는 방법이 영국 상류층을 중심으로 유행했고, 19세기에는 브랜디 대신 위스키를 타서 마시던 것이 미국으로 건너가 큰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한국에서 하이볼의 인기가 시작된 건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소주에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는 소토닉부터 편의점에 파는 하이볼, 이제는 식당에서도 어렵지 않게 하이볼을 찾아볼 수 있죠. 하이볼을 집에서 즐기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하이볼을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도 간단히 따라 하실 수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하이볼 만드는 방법

1.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다.

2. 위스키나 증류주를 30~45ml(소주잔 반 잔) 넣는다.

3. 탄산수를 위스키의 2~4배 정도 넣고 가볍게 저어준다.

5. 취향에 따라 레몬이나 라임 등의 시트러스 과일을 넣어준다.

하이볼을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아직은 입문자라서 위스키가 세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탄산수의 양을 늘리고, 위스키의 맛과 향을 어느 정도 즐기시는 분들은 탄산수의 양을 줄여주시면 돼요. 만들어서 드시다 보면 나에게 맞는 위스키와 탄산수의 비율을 알게 되실 거예요!

오늘은 하이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하이볼은 정말 맛있는 술이지만 이렇게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은 통풍 위험성을 크게 높인다고 해요.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니 우리 적당히 마시기로 해요!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