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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2023년 방영된 채널A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4는 3년 만에 돌아온 시즌으로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의 로맨스를 담았다.
- 특히 이번 시즌은 짝사랑을 하는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중심적으로 다뤄지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최종 선택에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었다.
- 시즌 4는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했으며, 방송 종영 후에는 애프터 시그널을 통해 출연자들의 이후 이야기를 공개하여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트시그널 시즌4 포스터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채널A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트시그널 시즌 4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하트시그널은 2020년 시즌 3 방영을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3년 정도의 공백이 있었어요. 2022년, 드디어 대대적인 출연자 모집이 있었고, 2023년 시즌 4가 공개되었는데요. 하트시그널을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죠. 특히 지난 시즌 출연진들의 과거가 논란이 된 만큼 시즌 4에서는 출연자의 생활기록부까지 검토하며 검증했다고 하는데요. 시즌 4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알아보러 가실까요?
먼저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입주했는데요. 먼저 남자 입주자는 바리스타 한겨레, 전략 컨설턴트 신민규, 의사 유지원, 화가 이후신 이렇게 네 명이 있었어요. 여자 출연자는 변호사 이주미, 스튜어디스 김지영, 대학생 김지민, 캐스팅 에이전트 겸 모델 유이수가 있었어요. 출연진들이 모두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시즌은 복잡한 관계도를 보여주었는데요. 초반부터 쌍방의 호감을 보이는 커플보다는 짝사랑을 하는 포지션의 출연진이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지영의 마음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는데요. 민규와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지만 쉽게 닿지 않는 마음이 짝사랑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이 외에도 지원의 지영을 향한 짝사랑, 민규의 지민을 향한 짝사랑이 있었고, 최종 선택은 이야기 전개와는 다른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민규X이수의 선택은 그 둘의 서사를 많이 보여주지 않아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평가가 있었죠.
3년 만에 돌아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시즌 4의 시작은 0.5%의 시청률을 보이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어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시청률은 꾸준히 오르며 마지막 회에는 2.3%를 기록했어요. 요즘은 본 방송보다는 OTT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시청률에 큰 의미가 있지는 않지만 하트시그널의 이름값은 했다는 평이에요.
하트시그널은 순수한 설렘이 있다는 특징이 있죠.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격이자, 정석으로 불리는 하트시그널은 그만의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는 요즘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었어요. 하지만 아직 하트시그널만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건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애프터 시그널
애프터 시그널 포스터
이번 하트 시그널 시즌 4는 종영 후에 애프터 시그널을 통해 이후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어요.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한 달이 끝나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기획하게 되었다고 해요. 최종적으로 서로 선택을 했다고 바로 1일이 되는 게 아니죠. 이어지는 고민들과 실제 커플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고 해요.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한 출연진들도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주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하트시그널 시즌 4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시즌 2, 3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기대가 컸는데요. 그런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주지는 못했지만 매주 기다리는 재미는 있었던 것 같아요. 영화도 드라마도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 잘 되기는 힘들죠. 그래도 자극적인 소재가 넘쳐나는 시대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 정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설렘을 되찾을 수 있는 연애 프로그램을 찾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