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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우리나라 전통주인 탁주는 쌀, 누룩, 물로 만들어지며 찹쌀이나 멥쌀을 사용하고 누룩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 탁주는 고려시대부터 서민주로 자리 잡아 다양한 행사에서 즐겨 마셨으며, 최근에는 맛과 향이 개량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 느린마을 막걸리,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복순도가 손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출처: 픽사베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 습관이 달라지고 육류 소비가 증가하면서 증류주인 소주가 각광을 받고 있죠. 하지만 과거부터 큰 변화 없이 사랑받고 있는 술이 있는데요. 바로 탁주랍니다! 막 거른 술이라고 하여 막걸리라고도 하죠.
탁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중 하나로 쌀, 누룩, 물로 만들어져요. 찹쌀이나 멥쌀을 사용하며, 누룩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져요. 탁주는 발효가 끝난 술을 거르지 않고, 찌꺼기를 그대로 넣어 병입하는데요. 다른 전통주에 비해 색상이 탁하고, 텁텁한 맛이 특징이에요.
탁주는 한국의 술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고려 시대부터 서민주로서의 전통이 확립되었으며, 마을 공동으로, 혹은 농가에서 직접 담가 일상에서 즐겨 마셨다고 해요. 농사일을 하다가 새참에 곁들이거나 특히 제사, 혼례, 상갓집 등 다양한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음료였어요.
‘막걸리’ 하면 예전에는 서민 혹은 노인들을 위한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요즘에는 맛, 향, 보존법 등이 개량되면서 연령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전 국민이 즐기는 술이 되었어요. 딸기, 망고 등 과일 막걸리는 오히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죠! 그럼 이제 제품 몇 가지 추천해 드릴게요.
느린마을 막걸리
출처: 홈술닷컴 (느린마을 막걸리 750ml 3,600원)
배상면주가의 느린 마을 막걸리예요. 인공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만으로 빚어서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시간에 따라 변하는 사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매 후 14일차는 봄맛으로 달콤한 맛, 58일차는 여름으로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좋고, 9~12일차는 가을로 당도가 서서히 떨어지고 탄산이 강하다고 해요. 13일 이후에는 겨울로 씁쓸한 맛이 올라온다고 하니 술꾼이라면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출처: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6도 800ml 7,000원)
한강주조의 막걸리 추천해 드려요. 서울지역 특산물 경복궁쌀 100%로 빚는 막걸리라고 해요. 부드럽고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단맛과 깔끔함이 특징이에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보관방법과 기간에 따라 탄산의 강도가 달라진다고 해요. 이 브랜드에는 두 가지 막걸리가 더 있는데요. ‘나루 생막걸리 11.5도’와 ‘보스토끼 막걸리’가 있어요. 6도를 마셔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다양하게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복순도가 손막걸리
출처: 복순도가 (손막걸리 935ml 3병 36,000원)
복순도가의 막걸리 추천해 드려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탄산이 특징이라고 해요. 샴페인과 같은 강한 탄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봉 시 주의하시길 바라요 ㅎㅎ 또 입자가 고와서 텁텁함 없이 청량하다고 해요. 선물 가방과 아이스팩, 보냉 박스까지 함께 살 수 있는 선물 세트도 있으니 선물하기에도 적합해 보여요. 소개해 드리는 것들 중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인기가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한국 전통주 중에 탁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이렇게 다양한 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는데요. 막걸리는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새로운 막걸리 한번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청주 이야기로 찾아뵐게요:)